도널드 트럼프 미국 선거유세 중 총격 암살시도?

 

미국 현지시간 13일에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선거유세 중 피격을 당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가해한 총격범은 유세장소 인근 건물 옥상에 있던 저격수였으며, 총격을 가한 후 미국 비밀경호국에 의해 사살됐다고 합니다.

정말 다행히도 귀를 관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1. 사건개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니아주에서 현지시간 13일에 오후 6시 5분 정도 유세를 벌이던 중 피격을 당했습니다. 유세장 주변에 총격음이 여러번 발생했다고 합니다. 바이든 정부의 이민정책을 비판하는 연설을 시작된지 5분만에 총성이 울렸고, 트럼프 후보는 오른쪽 귀 윗부분에 관통상을 입었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치료를 받은 뒤 직접 SNS에 글을 올려 "피를 흘렸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 조바이든 대통령 반응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역겨운 정치 폭력"이라고 규탄했으며, 미국 사법당국은 이번 사건을 "대선 후보 암살미수"로 규정하고 수사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델러웨이에서 일정을 소화하던 중 소식을 전해듣고 예정보다 일찍 백악관으로 돌아가 총격 사건에 대해 속보를 전해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저격범의 정체

 

미국 FBI는 이번 트럼프 후보의 총격범으로 토마스 매튜 크록스를 지정했습니다. 그는 펜실베니아에 사는 20살 청년으로 전 공화당원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저격범의 공격으로 당시 유세 현장에 참석했던 시민 한 명이 사망했고, 두 명은 현재 중상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유세현장에서 사망한 남성의 시신에서 AR-15계열 반자동 소총 총알이 회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AR-15계열 소총은 군용 총기를 개량한 것으로 대량 살상을 노리는 총기난사범들이 자주 사용하는 총기라고 합니다. 

 

 

미국 주류, 담배, ,총포 담당국(ATF)는 대량살상 혹은 세간의 주목도가 높은 사건에 적용되는 표준절차에 따라 해당 총기의 구매내역 등에 대한 긴급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https://youtu.be/qdypgV-BFbs?si=16A8GKYoOTngvu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