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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도시2 리뷰 출연진 천만관객 한국영화
    카테고리 없음 2023. 2. 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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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범죄도시2 포스터/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중 첫 번째 천만 관객인 영화이다. 2022년도에 개봉했으며 올해 본 영화 중 인상 깊고 웃으면서 봤던 영화이다. 2017년도에 시즌1로 개봉한 범죄도시는 당시에도 평점 9.28을 받으며 688만명의 관객 수를 달성했다. 마동석이 나오는 액션영화 믿고 볼 수 있는 영화! 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위협감이 드는 이미지이지만 중간중간 코미디 요소가 들어가니 보는 눈이 더 즐거워지는 영화이다. 

     

    범죄도시2 줄거리 결말포함

     

    첫 장면은 2008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납치되는 장면으로 나온다. 젊은 한국인 남성인 최용기는 현지 브로커와 함께 베트남 공터에 와서 새 리조트 건설을 계획한다. 이때 봉고차 한 대가 나타나면서 브로커가 꼭 만나봐야 할 사업가라며 소개하고 봉고차에 타게 된다. 강해상이 타고 있었고 강해상은 바로 돈을 뜯기 위해 협박하고 폭행하게 된다. 리조트 사업은 납치하기 위한 명분일 뿐, 강해상과 브로커의 목적은 최용기를 납치해 돈을 뜯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렇게 납치사건이 생기고 있을 즘, 한국에서는 마석도가 한 슈퍼마켓에서 짱구(정신병자)가 식칼을 들고 인질극을 벌이는 것을 목격해 판매대를 넘어뜨려 바로 제압한다. 한 대만 맞아도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게 돼 신문에 실리게 되면서 과잉 진압으로 논란이 되었지만 큰 징계 없이 넘어간다. 마석도가 활동하고 있는 금천구에서 금은방 강도단 중 한명이 베트남에서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석도와 전일만은 범죄자 인도를 위해 베트남으로 출장길을 떠난다. 베트남에 도착한 마석도와 전일만은 베트남 주한 대사관 영사인 박창수를 만나게 된다. 저녁을 먹기 위해 셋은 야시장으로 가서 쌀국수를 먹는 도중 1편에 등장했던 휘발유를 보게 된다. 다음날, 마석도와 전일만은 종훈이 자수한 이유가 단순한 이유가 아닌 것을 직감하고 추궁해 결국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불게 된다. 납치사건에 가담했던 종두의 주소를 알아내 마석도와 전일만은 현장으로 바로 갔다. 하지만 이미 죽어있는 종두를 발견하고 뭔가 이상한 점을 느껴 다시 종훈을 계속해 추궁한다. 과거 최용기 납치 당시 최용기는 차 문을 열고 도주하다가 다시 붙잡히게 된다. 이때 최용기는 자신의 숙소에 5억이랑 금괴까지 있다고 살려주기만 하면 다 주겠다고 하지만 강해상은 무자비하게 난도질하여 살해하게 된다. 강해상은 최용기의 호텔에서 돈을 가져오고 최용기의 시체와 여권을 찍어 최용기의 아버지에게 사진과 함께 5억을 송금하면 아들을 집으로 돌려보내 주겠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잘나가는 최용기의 아버지는 제대로 화가 났다. 종훈은 최용기 살해 사건과 시신유기를 마동석에게 말하게 되고 마당을 파헤치자 4구 이상의 시체가 나오면서 베트남 당국도 난리가 난다. 베트남 공안들은 이거는 한국 경찰이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마석도과 전일만을 쫒아내려고 하지만 그대로 물러설 리 없는 마동석은 다른 방법으로 강해상을 잡으려고 수소문한다. 결국 베트남 당국은 이런 개입에 분노하여 마석도와 전일도에게 추방령을 내리게 된다. 때마침 강해상이 한국으로 가게 된 것을 알게 되고 마석도와 전일만은 순순히 한국으로 오게 된다. 강해상은 청부업자 형제에게 동업을 제안하고 최용기의 아버지인 캐피탈 업체 회장이 자기 얼굴을 모른다는 것을 이용해 장례식장에 들어가 회장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회장을 납치한다. 강해상은 회장의 손가락을 자르며 아내에게 몸값을 요구하는 영상을 보낸다. 회장의 아내는 마석도의 일행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한다. 추격전 끝에 결국 강해상은 버스를 타고 도망가려고 하던 찰나 경찰의 검문을 위해 버스가 정차한다. 이때 마동석이 올라오면서 마석도와 강해상의 액션신이 나온다. 결국 마석도가 강해상을 제압하고 마석도의 팀 강력반 형사들은 포장마차에서 회식을 하면서 영화가 끝난다. 

     

     

    천만관객으로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 

     

    1)액션영화 히어로 마동석, 2)인기몰이 중인 손석구, 3)시즌1에 출연했던 원년멤버, 4)엔데믹 및 보복소비 4가지로 볼 수 있다. 씨네21 인터뷰에서도 언급되었던 내용이다. 범죄도시에 대한 주인공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과연 마동석보다 더 잘어울리는 배우가 있을까? 라는 의문에 대한 답변은 no,라고 답을 할 것 같다. 이미지, 목소리 톤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답이다. 또한 악당으로 나오지만 손석구의 힘도 대단했다. 범죄도시2 개봉 즈음 손석구 출연 드라마인 <나의 해방일지>가 인기몰이를 하면서 손석구 배우에 대한 관심도와 사랑도 커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도 범죄도시2의 영화 흥행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범죄도시2에서 가장 잘 살린 포인트는 시즌1과의 감정을 그대로 가져온 것도 크다. 특히 원년멤버들과 새로운 멤버를 조화롭게 잘 구성하니 관개입장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흥행이유로 뽑는 내용 중 엔데믹 및 보복소비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대중들이 모이는 장소인 영화관은 사람들이 찾지 않게 되었다. 특히나 영화관은 큰 스크린과 사운드, 그리고 팝콘 아니겠는가. 코로나로 영화관안에서 팝콘을 먹지 못하니 대다수의 시민들은 불편하게 영화관을 가기 보다는 OTT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편하게 시청하는 것을 더욱 선호했다. 범죄도시2 개봉시점은 코로나19의 안정세가 찾아오고 방역규제가 완화되었을 시점 개봉을 해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준 효과를 톡톡히 봤다. 

     

     

    총평 개인적인 의견

     

    개인적으로 범죄도시 1편은 보지 않고 바로 범죄도시2를 보게 되었다. 시리즈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각 시리즈마다 전개되며 결말이 이루어져서 이해도가 쉬워 보기도 편했다. 간혹 시리즈 영화라 시즌1에서 결말이 없고 계속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결말이 있는 딱 떨어지는 영화를 좋아한다. 이번 범죄도시2 영화는 시즌1을 봤던 관객도 사로잡으면서 나처럼 처음 보는 관객도 사로잡은 매력적인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다. 영화 중간중간 마동석의 코미디 연기도 일품이었다. 감동과 재미 그리고 액션까지 모두 합쳐진 영화 앞으로 시리즈 3, 4도 계획 중인 거로 보이는데 개봉하면 계속 챙겨볼 것 같다. 계속되는 시리즈 주인공도 마동석이 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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